대구한일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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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실험맨 조회 12회 작성일 2021-01-24 11:03: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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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인 대구] 대구시민들에게 다 통한다는 만남의 장소! 대구 '중파'를 아시나요?

#중앙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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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파', 중앙파출소를 아시나요?

파출소. 경찰서에 소속돼 순찰과 치안유지를 담당하는 경찰 근무 기관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지구대보다는 규모와 담당 구역이 작고 치안센터보다는 큽니다.

대구 중부경찰서 소속인 중앙파출소도 그 중 하나입니다.

한때 동성로 남쪽 초입에 있던 중앙파출소는 경찰 기관 그 이상의 역할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동성로에서 만나려는 시민들에게 있어 중앙파출소 앞마당이 '만남의 광장' 역할을 했거든요.

중앙파출소는 1975년 4월 17일 처음 건축됐습니다. 대구 버스노선이 가장 많이 지나던 중앙통과 대구 시내인 동성로에서 가까웠습니다.

50년 이상 역사를 자랑하는 향토 백화점 대백(대구백화점), 영화관인 한일극장과 제일극장, 중앙시네마, 한약재를 판매하는 약전골목, 지금은 사라진 통신골목까지. 모두 '중파'를 거쳐 가곤 했습니다.

자연히 시민들은 중파 앞 광장에서 기다리고, 만났습니다. 휴대전화가 보급되기 전 1990년대까지만 해도 중파 앞 공중전화 부스 서너개에선 만날 약속을 잡거나 전화 통화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수십 명씩 줄섰을 정도라고 합니다.

중파에서 근무한 경찰들은 이곳에서 수없는 사건과 민원을 처리한 추억을 갖고 있습니다. 동성로 일대의 유동인구는 하루 60만에서 100만명에 달합니다. 사람이 넘쳐날 땐 사건사고나 미아 신고, 길 찾기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구 중심지인 동성로 권역이 교동, 경북대병원 주변까지 확대되면서, 결국 중앙파출소는 관할 구역은 바꾸지 않은 채 약령시로 이전했습니다. 건축 40년이 넘어 비좁고 오래된 청사로는 넘쳐나는 민원과 신고를 감당하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2018년 2월 신청사를 착공해 같은 해 8월 20일 문을 열었습니다. 근무 공간이 넓어지고 민원인 대기 공간도 넓혔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은 옛 중파를 여전히 '중파'라고 부르고, 이곳에서 만남을 이어갑니다. '중파'가 없어져 아쉽다는 이들도 많습니다. 사라진 건물 터를 옛 이름이 여전히 채우고 있는 겁니다.

대구시민에게 옛 중파는 경찰 청사를 넘어,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추억을 품은 뜻깊은 장소입니다.

대구시는 이곳을 관광안내소 등으로 활용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옛 중파는 앞으로도 시민들 만남의 장소이자 대구 관광객을 돕는 곳으로 그 역할을 이어갈 것 같습니다.

1980년대 대구 동성로 크리스마스

1982년과 1989년 대구 동성로의 크리스마스 모습.

대구시민들의 약속 장소였던 대구백화점과 한일 극장.
청소년 선도 캠페인과 구세군 냄비 등 추억을 자극하는 영상.

지나가던 남학생도 반한 '오래된 노래' 미친 버스킹 ㄷㄷ (대구 한일극장 시하)

Standing EGG(스탠딩에그) - Old Song(오래된노래) XIHA(시하) Cover 대구 피아노 버스킹 직캠
Vocal 시하 Official Youtube: @시하
이 노래는 최근 미스터 트롯 임영웅이 불러 화제가 된 곡이기도 합니다.

소름돋는 버스킹 / 핵소름 노래레전드 길거리공연 라이브(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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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대구 한일극장 앞에서 #DailyBusking 에 의해 녹화되었습니다 (This clip was filmed by Daily Busking near Cine City Hanil, Daegu,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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